🏭탄소배출권에 대하여

전세계가 참여하는 눈치게임, 탄소중립

“어차피 다른 사람들이 탄소를 마구 배출할 거라면, 나 혼자 노력해도 소용없겠네?”

나는 텀블러 사용과 분리수거에 열심인데, 옆집에서는 종량제쓰레기 봉투 사는 돈이 아깝다며 뒷마당에서 쓰레기를 태운다면 우리동네의 공기는 어떻게 될까요? 🙀

나도 더 이상 탄소절감을 노력할 필요가 없겠죠! 😩

그래서 사람들은 기업들이 스스로 탄소배출을 줄이도록 유도하는 방법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탄소배출권 거래가 시작된 배경입니다.

규제 탄소배출권 이야기

정부는 기업들마다 탄소를 배출할 수 있는 총량을 정해줘요. 이를 ‘규제 탄소배출권‘ 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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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보다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기업은, 배출량을 남긴 다른 회사로부터 탄소를 배출할 권리(배출권)을 구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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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이 많은 기업은 결국 배출권을 사느라 낸 비용 때문에 상품가격을 올리게 되고, 고객들은 비싸진 상품의 구입을 줄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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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배출권 때문에 상품가격이 올라 고객들에게 외면받게 될 거라면, 차라리 그 돈으로 탄소절감에 투자하는 게 낫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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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탄소를 많이 배출 하던 기업이 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방법에 투자를 하게되어, 결국 탄소배출의 총량이 줄어들게 되는거죠!

자발적 탄소배출권 이야기

규제 때문이 아니라, 기업의 비전을 위해 스스로 탄소절감에 나서는 ‘자발적 탄소배출권’

각국 정부의 규제 외에도, 기업들은 이미지 제고와 ‘탄소중립 선언’ 을 위해 추가적인 탄소 배출 절감 방법을 찾기 시작합니다.

‘나무심기‘, ‘훼손된 산림 복원‘ 등으로 탄소의 흡수에 투자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렇게 생겨난 탄소감축량을 ‘자발적 탄소배출권‘ 이라고 부르며, 필요한 기업은 이를 사들여 기업의 탄소중립에 활용합니다.

아직 강제는 아니지만, 오히려 규제 탄소배출권보다 더 중요하다고 볼 수도 있죠. 이미 고객들은 어떤 회사가 더 환경친화적 인지에 대해 관심이 높아졌으니까요! 😏

앞으로는 개인들도 탄소배출권에 투자하여 환경보호와 투자,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되는 날이 오겠죠? 🤩

정부는 향후 단계적으로 개인에게도 규제 탄소배출권 거래의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며, 해외에서 거래되는 (규제)탄소배출권은 ETF 형태로 거래되기도 합니다.

💰ETF 가 처음이신가요?

💰ETF(Exchange Traded Fund)는 쉽게 말해 여러 종목을 담아놓은 바구니로, 펀드 중에서도 거래소에 “상장”되어있는 펀드라서, 주식처럼 내 마음대로 사고 팔 수 있어요. 주식과 달리 여러 종목에 분산투자가 가능해요!

👀어떤 점이 좋은가요? 펀드와 주식의 장점을 모두 가진 상품으로, 여러 종목에 일일이 투자하지 않고도 가장 쉽고 확실하게 분산투자를 할 수 있어요. 주식 뿐만 아니라 채권, 부동산, 금, 은 등 다양한 대상에 투자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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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부터는 지구상의 탄소가 더 이상 늘어나지 않도록 전세계적 합의를 이루어 나가고 있으므로, 앞으로 탄소배출권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 개인들의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입니다.

향후 한국투자증권은 개인들의 탄소배출권 보유로 환경보호에도 기여하면서 유망한 자산에 투자도 할 수 있는 두 가지 효과를 같이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번 한그루투나무NFT를 시작으로, 향후 탄소중립에 관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계속 안내드리겠습니다. 1호 NFT 홀더분들께는 더 큰 혜택을 약속드릴게요! 😍